방광염 약국약 정말 괜찮을까?

방광염은 방광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방광염에 걸리는 원인으로는

배뇨기관의 근육이 늘어나서 기능에 이상이 생겼거나

항문과 요도가 가까운 구조라서

대장균이 침투했을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방광염은

배뇨통, 빈뇨, 배뇨 곤란, 요실금 등을 유발하고

심하면 혈뇨까지 나오게 하는데

주로 영유아기에는 남성, 청소년기 이후에는

여성의 20~50%가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자주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광에 걸리는 감기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방광염의 적절한 치료는 항생제의 사용이지만

병원에 가기 부끄럽거나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방광염 약국약만을

복용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다고 합니다.

 

과연 방광염 약국약만으로 방광염 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방광염 약국약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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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약국에서 볼 수 있는 방광염 약국약은

한방처방인 용담사간탕을 기본으로 한 생약 성분이 들어갑니다.

이 성분들은 염증을 꺼주고 향균작용을 하며

배뇨 곤란 증상을 완화해줍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어? 병원갈 필요없이 방광염 약국약으로도

완치가 가능하겠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방광염 약국약으로는 방광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순 있겠지만 완치할 수는 없습니다.

방광염 약국약의 경우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서

환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로 인해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보다는

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염증을 가랑앉히고 배뇨 장애를 완화시켜준다고는

하지만 세균을 직접적으로 제거해주진 않고

근본적인 해결책인 항생제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방광염 약국약만으로는

방광염을 치료하기란 힘들다고 합니다.

 

즉, 무조건 방광염에 걸리셨다면

병원에 먼저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소변을 평소 자주 참지 않고 식이섬유를 자주 섭취하며

물을 자주 마셔서 노폐물을 배출해주시면

방광염에 걸릴 확률을 대폭 낮추고

건강한 방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상 방광염 약국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