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샤곰입니다.
많은 분들이 1년에 한 번씩 구충제를
복용하고 계실 겁니다.
저도 어렸을 적엔 부모님이 억지로
1년마다 구충제를 먹였었던 기억이 나곤 합니다.
구충제를 먹는 가장 큰 이유는
내부 기생충 박멸 때문입니다.
기생충은 외부 기생충과
내부 기생충으로 나뉘는데
외부 기생충은 이, 사면발이, 벼룩, 빈대 등이 있고
내부 기생충은 회충, 요충, 조충류, 흡충, 구충, 주혈흡층이 있습니다.
기생충은 생고기 중에서 내장 쪽을
먹었을 때 감염률이 제일 높지만
고기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가끔 고기에 기생충이 붙어있을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내부 기생충들은 대부분
내장에 모여서 서식하지만
가끔 고래회충같은 녀석들은
내장을 뚫고 나와 뇌, 눈, 온갖
장기들에 서식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생충이 정상세포를
파괴하고 세균으로 염증을 일으켜
발암 세포가 생성되도록 만드는
주범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육류와 어패류 소비가
많은 가정에서는 구충제를
1년마다 먹어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오늘은 구충제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충제 복용법
구충제 복용법은 항상 숙지하시고
구충제를 복용하셔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구충제로 가장 유명한
윈다졸(알벤다졸)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요충 : 1일 1회 복용한 뒤 완전 박멸을 위해 7일 뒤 한 번 더 복용.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아메리카구충 : 1일 1회만 복용.
조충(기생충) : 1일 1회 3일간 연속으로 복용.
만약 구충제를 삼키기 어려울 경우
씹어서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구충제는 몸에 거의 흡수가 되지 않으나
지방과 같이 섭취할 시 흡수율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먹은 후
섭취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공복에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구충제 주의사항
구충제같은 약물은 간대사의 영향을 받습니다.
간질환, 간장애, 신장장애 환자는 구충제를 먹기 전에
꼭 의사와 먼저 상의해야 합니다.
알벤다졸 주의사항을 보면 이러한 사람들은
복용을 하지 말것이라 되어 있습니다.
1) 이 약 구성성분에 과민반응 환자
2) 임산부 및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
3) 2세 미만의 소아
4)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
(유동분해효소 결핍증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 장애)
만약 위의 상황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구충제 복용시 구역, 구토, 설사, 발열, 두통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엔 복용을 즉시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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