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석증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이란?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하여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관여하는 물질인데
어떤 외부적·내부적인 요인으로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반고리관 내부 액체 속에서
흘러 다니거나 붙어있게 되면
자세를 느끼는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주위가 돌아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석증이 발생하면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났다가 호전됬다가를
반복하게 되는데 우리가 느끼는 어지럼증의
대부분은 이석증때문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석이 떨어져 나오는 원인은 아직
확실하기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외부 충격, 골밀도 감소,
약물 부작용, 바이러스 등이 이석증을
유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특히나 40~50대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하곤 하는데 이는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지고 몸에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골밀도가 감소하여
이석증이 발병할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라 합니다.
이석증 증상
이석증의 증상은 이석의 옮겨진 위치에 따라
살짝 어지러운 정도에서 심각한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가는듯 한 증상이
발생하는데 보통 1분 이내에 멈춥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돌아누울 때, 위쪽을 바라볼 때,
고개를 돌릴 때 등의 상황에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고
어지러움이 심할 경우 일어나지 못하게 되거나
쓰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러움이 느껴지는 동안 속이 메스꺼워지고
심하면 구토로 이어집니다.
어지러움의 후유증으로 이석증이 멈춘 후에도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메스껍다는 느낌이
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법
사실 그리 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이석증일 경우 이석증 치료법이 없어도
몇주 내 없어지므로 놔두어도 상관이 없으나
증상을 빨리 호전시킬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이석증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최적의 자세는
반듯하게 누운 상태에서 하늘을 보고 고개만
돌리는 방법입니다.
이 자세는 에플리(Epley)라고 불리는데
기존에 있었던 어지러움을 치료하는 자세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몸은 가만히 있는 상태로 머리만 좌우로 움직여
이석의 위치를 제자리로 보낼 수 있습니다.
실제 일주일동안 에플리자세를 이석증 환자들에게
시켜보았는데 에플리자세를 한 환자는 94%나 이석증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위 방법으로 이석증 치료를 쉽게 할 수는 있지만
다시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자주 재발하기 시작한다면 이석을 원래 자리로
옮기는 이석 치환술을 받아야 합니다.
이석 치환술은 증상을 일으키는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석증의 증상이 너무 심각할 때엔
증상을 경감시켜주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상 이롭습니다.
이석증과 달리 어지러움이 1분 이상 지속되고
신경이 마비된다면 뇌관련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뇌졸중, 뇌출혈 등 뇌관련 심각한 질환도
어지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석증 증상이
너무 심하게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이석증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석증이 발생한다면 바로 치료법을 적용해보시고
증상을 호전시키면 삶의 질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이석증이 아닌 뇌관련 질환 외 다른 큰 병일 수 있으니
방심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 들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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